증권
[Hot-Line] “GS리테일, 편의점 사업 기반 실적 성장…목표가 ↑”
입력 2015-04-22 08:59 

현대증권은 22일 GS리테일에 대해 편의점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실적이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가격을 4만5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날 GS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41% 늘어난 1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편의점 사업은 담배수요가 하락했지만 담뱃값 인상과 점포수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59% 증가한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GS리테일은 올해 편의점 점포를 지난해 말보다 500개 늘릴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국내 편의점 사업은 점포수 증가에 따른 성장 둔화 논란이 있지만 영세 슈퍼의 편의점 전환과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당분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GS리테일의 슈퍼마켓 사업에 대해선 경쟁완화를 통해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효율적 점포 윤영을 통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286억원, 영업이익은 510%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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