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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골’ 바르사, UCL 4강…승률 92%
입력 2015-04-22 06:58 
네이마르(위)가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홈 2차전 득점 후 아우베스(아래)와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근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네이마르(23·브라질)는 2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준준결승 홈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원정 1차전에서 3-1로 이겼으므로 합계 5-1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최근 공식전 12승 1무로 13경기 연속 무패이자 23승 1무 1패로 승률 92%라는 가공할 호조다.
네이마르는 경기 시작 14분 만에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1·스페인)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결승골로 연결했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 스폿 인근에서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2·브라질)의 크로스를 헤딩 추가 골로 만들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홈 2차전에서 골이 나오자 좋아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바르셀로나는 제공권 37%-63%의 열세를 빼고는 슛 10-9와 유효슈팅 6-2뿐 아니라 점유율 57%-43%와 패스성공률 89%-85%도 앞섰다. PSG는 최근 7경기에서 바르셀로나에 당한 2패만 빼고는 모두 이겼음에도 준준결승에서 역부족을 실감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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