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참배 대신 공물 봉납…미국 눈치 보기
입력 2015-04-22 05:00  | 수정 2015-04-22 07:3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직접 참배하는 대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그동안 참배했던 각료들도 이번에는 참배를 자제해, 아베 정권 출범 뒤 총리를 포함한 각료 전원이 처음으로 제사 첫날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3년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던 아베 총리는 오는 26일 미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이번 제사에는 공물을 봉납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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