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지 않으면 2100년 이전까지 약 10억 명이 흡연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글러스 베처 세계보건기구 '담배추방구상' 대표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베처 대표는 흡연자 중 절반이 담배로 숨진다며, 1년에 약 540만 명이 사망하고 그 중 절반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흡연율이 늘고 있어 20년 안에 연간 830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글러스 베처 세계보건기구 '담배추방구상' 대표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베처 대표는 흡연자 중 절반이 담배로 숨진다며, 1년에 약 540만 명이 사망하고 그 중 절반은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흡연율이 늘고 있어 20년 안에 연간 830만 명이 사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