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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측 “지석진 전자담배 논란? 전파 탔는지 몰랐다”
입력 2015-04-21 15:53 
사진=런닝맨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 중 전자담배를 흡연해 논란이 인 가운데 ‘런닝맨 제작진이 입을 열었다.

21일 오후 ‘런닝맨 관계자는 MBN스타에 지석진이 방송에서 전자담배를 폈고, 그게 편집 없이 방송 됐는지는 전혀 몰랐다. 확인 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초대형 당구 세트를 배경으로 볼링공 당구 대결을 펼쳤다.



문제가 제기된 장면은 볼링공 당구 대결 1세트가 끝난 후 2세트가 시작되기 전이다. 이 때 게스트와 MC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지석진은 전자담배로 추정되는 물건을 흡입해 연기를 피웠다.

이 모습이 가감 없이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가중 됐지만, 이에 대해 ‘런닝맨 제작진은 확인 중”이라는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전자담배가 비록 담배가 아닌 금연보조제로 등록돼 있지만 방송심의규정이 위반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제작진의 주의가 요구된 사항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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