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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기업인 54명 사면 건의
입력 2007-07-03 07:57  | 수정 2007-07-03 07:57
경제5단체는 불법 정치자금 제공과 분식 회계 등으로 형이 확정된 뒤 사면복권이 되지 않아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들을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켜줄 것을 공식 건의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경제5단체는 불법 정치자금과 분식회계 등 '시대적 범죄'에 연루된 기업인 54명을 광복절 특사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하는 청원서를 지난주 관계당국에 제출했습니다.
'보복폭행'과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6월과 징역 3년이 선고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사면청원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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