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5~7월 아파트 입주물량 6만1천가구…작년보다 19% 줄어
입력 2015-04-21 14:03 

국토교통부는 올해 5~7월 전국에 입주예정 아파트가 6만1011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1% 줄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3726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이 2만6147가구, 지방은 3만4864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수도권은 23.1%, 지방은 15.7%씩 감소한 것이다.
특히 공공분양 감소 폭이 커 같은 기간 2만8001가구에서 18888가구로 32.5%나 줄었다. 민간은 4만2123가구로 11.1% 떨어졌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 이하 1만9천86가구, 60∼85㎡ 3만6천61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3%에 달했다.
5월에는 경기 남양주 별내 1255가구, 고양 원흥 1386가구, 울산 청량 1189가구, 창원 자은3 1298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6월에는 서울 강남 1339가구, 서울 내곡 1077가구, 인천 구월 4149가구, 경북 혁신 1271가구, 화성 동탄2 1348가구, 부산 연제 1758가구 등이 입주한다. 하남 미사 664가구와 고양 삼송 1천890가구, 시흥 배곧 2천856가구 등은 7월에 입주계획이 잡혀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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