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와 다투다 홧김에 내연녀의 집에 불을 지른 후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천호동 내연녀가 살던 다가구주택 2층 집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520만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5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다 지난 겨울 뇌졸중에 걸려 직업을 잃은 후 내연녀와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천호동 내연녀가 살던 다가구주택 2층 집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520만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5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택시기사로 일하다 지난 겨울 뇌졸중에 걸려 직업을 잃은 후 내연녀와 자주 다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