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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대한민국 스타 의사 3형제, 원래 꿈은 의사가 아니었다?
입력 2015-04-21 10:38  | 수정 2015-04-21 10:42
사진=MBN


20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에는 방송인으로도 유명한 홍명호, 홍성호, 홍지호 삼형제가 출연했습니다.

이들의 집안에는 아버지를 포함해 총 4명의 의사가 있으며, 8남매 중 3형제가 모두 의사라고 합니다.

또한 삼형제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했습니다. 큰형 홍명호는 대한민국 1호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둘째 홍성호는 연예계 미용성형 미다스의 손으로 80년대 미용성형을 정착시킨 결정적인 공로자였습니다. 그리고 막내 홍지호는 대한민국에 최초로 임플란트를 도입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이들 삼형제의 어릴 적 꿈은 의사가 아니었습니다. 첫째 홍명호 박사는 만화가 혹은 시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합니다. 둘째는 홍성호 박사는 연극영화과로 입학할 정도로 영화연출가가 꿈이었으며 막내 홍지호도 의사보다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랬던 형제들이 모두 의사가 된 것은 아버지의 영향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왕진 가방을 들어드리면서 아버지를 존경하는 마음이 자연스레 생겼던 것입니다. 방송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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