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빅 5'에서는 성완종의 마지막 24시간에 대해 다뤘습니다.
먼저 성 회장의 죽기 전날 밤의 일들을 지도에 표시해 그의 행적을 좇았습니다.
성 회장은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는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영장실질검사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전대표와 장충동 냉면집에서 짧게 저녁을 먹고 측근 두명과 마지막 대책회의를 한 후 자택으로 이동했습니다.
의문이 드는 점은 김한길 대표를 만나기 이전에 남는 3시간 동안 누구와 무엇을 했냐는 점입니다.
한편 그가 자주 간다는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는 그가 비는 시간 동안 리베라 호텔에 방문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보통 리베라 호텔 지하에 차를 대고 사람을 만나지만, 그날만은 호텔 1층에 차를 대고 짧게 다녀왔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