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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안재현, 치료제 개발 앞두고 눈물 '다음주 마지막 회'
입력 2015-04-21 08:53 
안재현, 블러드, 신약 개발/출처 = 블러드 캡처



드라마 '블러드'의 안재현이 신약 부작용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블러드' 19회에서는 부작용 치료제 개발에 몰두하던 현우(정해인)가 지상(안재현)의 혈액 샘플 분석 결과에 크게 놀라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앞서 지상은 재욱(지진희)로부터 21A 병동 환자들을 퇴원시키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부작용 치료제 개발을 떠맡은 상황에 처했습니다. 뱀파이어 바이러스를 처음으로 개발한 정박사의 아들 정과장(김유석)과 친구이자 재야 감염학자인 현우와 함께 부작용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우가 지상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던 중 부패한 혈액에서 완벽한 바이러스 치료 항체를 발견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내용이 전개됐습니다.

그러나 현우는 이에 기뻐하기 보다 눈물을 글썽였고 이를 통해 자신이 위험부담을 짊어져야 하는 상황임을 암시했습니다.

최강 뱀파이어임에도 불구하고 휴머니즘을 통해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지상의 선택을 앞둔 '블러드'는 마지막 단 한 회를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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