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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유리 열애 인정…中 대륙도 ‘들썩’
입력 2015-04-20 17:09  | 수정 2015-04-20 18:03
오승환(왼쪽) 소녀시대 유리 / 사진= MK스포츠 DB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과 소녀시대의 유리(26)의 열애소식에 대륙도 들썩였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지인들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인천 소재 음식점, 서울 놀이공원, 강남 영화관 및 음식점에서 만나며 평범한 데이트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중국에서도 큰 이슈로 떠올랐다. 20일 중국 최대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는 한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오승환과 유리의 열애 소식을 보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내 소녀시대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소녀시대에서 또 하나의 멤버가 열애를 인정한 데 아쉬워 하거나 축복하는 반응이 공존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기된 열애설에 대해 오승환 측은 서로 간에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유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지난해 말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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