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본격적인 모기 출몰 시기에 앞서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모기예보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모기예보는 단계가 높아질 수록 모기가 많아지는 정도를 4단계로 나눠 발령한다.
1단계 ‘쾌적(모기활동지수 0∼250)은 모기 서식처가 없는 상태로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고, 2단계 ‘관심(지수 251∼500)때는 모기 서식처가 출현하기 시작하는 단계로, 방충망 파손 여부를 확인하는게 좋다.
3단계 ‘주의(지수 501∼750)는 모기공격이 4∼5마리 수준인 상황으로 야외활동 시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4단계 ‘불쾌(지수 751∼1000)는 모기공격이 7∼5마리 수준일 때 발령된다. 이 때 시민은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현관 출입문에 기피제를 분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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