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만·일본 오키나와, 지진주의보 발령…한 시간 만에 해제
입력 2015-04-20 14:17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키나와 지진, 지진주의보 발령 한 시간만에 해제

대만 동해안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하며 일본 남단 오키나와를 포함 일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약 한 시간 만에 해제됐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20일 오전 9시43분 대만 화롄에서 동쪽으로 71km 떨어진 지역에 6.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초 관측된 6.8보다 하향된 수치였다.

대만 중앙기상국도 오전 9시42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NHK는 대만과 인접한 오키나와현 요니구니 미야코지마와 아에야마 등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으나 11시50분 주의보를 해제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타이베이시 일부 지역에서는 약 1분간 강한 진동이 느껴졌다. 신베이의 경우 진도 2 규모의 진앙이 1분 이상 지속됐고 인근 타이베이 기상국 관측대 역시 3급 이상 진앙이 13초간 이어졌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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