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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근해서 진도 6.8 강진 발생… 쓰나미 주의보 발령
입력 2015-04-20 11:36  | 수정 2015-04-20 11:46
일본 오키나와 근해서 진도 6.8 규모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20일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3분께 일본 오키나와현 남쪽 요나구니지마 근해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NHK는 대만과 인접한 오키나와현 요나구니 인근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남부 미야코지마(宮古島)와 야에야마(八重山) 등 지역에 높이 1미터의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상청은 인근 미야코지마 등에 해일 주의보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NHK는 높이 1미터의 해일이 인근 섬 연안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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