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企 수출 어렵다면 수출컨설턴트 ‘똑똑’
입력 2015-04-20 11:20 

경기도가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에 수출컨설턴트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경기도 수출컨설턴트 위촉식을 가졌다. 앞으로 경기중기센터는 수출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경기도 수출기업 사후관리 지원사업 ▲수출컨설팅 서비스 변경사항 ▲컨설팅 수행보고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컨설턴트는 총 113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힌 무역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위촉일로부터 앞으로 2년간 수출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분야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들을 활용한 수출컨설팅 서비스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경기도 통상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참여하는 기업이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배창헌 중소기업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대다수 중소기업이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고 해외마케팅에 투자할 인력과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번에 위촉된 수출전문가들의 축적된 노하우와 지식은 앞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와 애로해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 수출컨설턴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259-61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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