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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오승환 열애설…과거 발언보니 "오승환 주량이 소주 40병?"
입력 2015-04-20 10:53 
사진=MBC
사진=MBC


소녀시대 유리와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선수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오승환의 발언이 화제입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 선수와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선수는 주량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이 "비 시즌 때 술자리에서도 서로에게 안 지려고 소주 40병을 마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고 묻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라고 말하며 "둘이 합해서 10병 정도 마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오승환도 "둘이 술을 빨리 마시는 편이라 5병씩 마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정준하는 오승환의 술 버릇에 대해 "술자리를 하면 오승환이 제일 말이 많다"고 폭로했고, 이대호는 "승환이가 일본 가고 말이 많아진 것 같다. 외로워서 한국말이 하고 싶어서 그렇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일본 선수들의 기를 술로 눌렀다"고 덧붙이며 정준하 역시 "나도 연예계에선 주당이다. 그런데 이대호와 마시면서 필름이 몇 번 끊기더라. 오승환도 대단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소녀시대 멤버 유리(권유리)와 프로야구 선수 오승환이 현재 열애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유리와 오승환은 지난해 11월부터 만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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