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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한이서 “나 유부남 만난다”…깜짝 고백에 가족들 ‘혼비백산’
입력 2015-04-19 22:34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한이서가 가족들에게 자신이 유부남 황경철과 열애중임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진희(한이서 분)가 가족들에게 결혼을 재촉 받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홍란은 가족들의 재촉에 결혼 꼭 해야 하냐. 뭐 좋은 거라고 하냐. 결혼해도 외로운 거다. 섣불리 하면 더 그렇다”며 툴툴거렸다.

강진명(오대규 분)은 넌 좀 빠져라”라며 최홍란을 말렸다.

최홍란은 처녀시절로 돌아가면 절대 안하겠다”며지지 않았다.

자신의 결혼에 왈가왈부 하는 사람들이 불편했던 강진희는 사귀는 사람 있다.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최홍란은 왜 그동안 말을 안했냐. 유부남이냐”라고 청승을 떨었다. 이에 강진희가 우물쭈물하자 강태환(이순재 분)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라”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민정숙(서우림 분)은 강진희에게 유부남 맞냐”고 묻고 가서 찬물 한잔 떠와라”라고 하며 자신의 머리를 감쌌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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