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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인교진, 한이서에 “내 가족이 우습냐”…바람핀 사람이 성내
입력 2015-04-19 21:31 
사진=여자를 울려 캡쳐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인교진이 자신의 외도를 알린 한이서에게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황경철(인교진 분)이 강진희(한이서 분)를 나무라는 과정이 그려졌다.

황경철은 집에 찾아온 자신의 어머니에게 강진희가 자신과의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했다.

황경철은 강진희에게 집을 잘못 찾아왔으면 그냥 두지 왜 그랬냐. 그리고 대놓고 결혼할 사람이라고 했냐”며 불괘한 심정을 드러냈다.

강진희는 그럼 결혼할 사람 아니냐. 니 그런 태도 때문에 더 그랬다”고 받아쳤다.

황경철은 너 정말 내가 우습냐. 우리집 식구가 우습냐”고 소리쳤다,

강진희는 우스워서 그런 게 아니라 니가 어영부영 시간 끌어서 그런 거다. 식구들한테 상처주기 싫어서 그런 거다”라며 굽히지 않았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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