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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강진명, 강현서에 가식 보여…검은 속내 드러날까
입력 2015-04-19 21:16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강진명이 강현서와 여행을 떠나 그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진명(오대규 분)이 강현서(박상현 분)과 낚시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진명은 낚싯대를 거두고 몇 번 던져보고 고기 나오면 너도 해봐라”라고 강현서에게 낚시를 권했다.

강현서는 밖에 나오니까 좋긴 좋다. TV나 사진으로 볼 때는 못 느끼는 거다”라고 여행의 소감을 전했다.

강진명은 자주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강현서는 작은아버지 보기에도 내 말투가 이상하냐. 작은엄마가 친구도 없이 집에서 책만 읽어서 말투가 문어체라고 했다”고 진명의 처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전했다.

강진명은 네 작은 엄마가 문어체가 뭔지나 알겠냐. 그 사람은 자기가 외우기 힘들면 다 문어체라고 한다”며 최홍란(이태란 분)을 무시해 보였다.


강현서는 난 작은 엄마가 좋다. 생명력이 느껴진다. 우리 엄마는 정제해 놓은 증류수 같은 사람이다”며 자신의 엄마와 최홍란을 비교했다.

하지만 강진명은 이후 강현서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 묻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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