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주말동안 1만여명 찾아
입력 2015-04-19 13:30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 사진 우미건설]
우미건설은 지난 17일 문을 연 용인역북 우미린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17~18일 2일간 1만여명이 넘게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260가구로 분양되는 이 단지는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으로,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우미건설 박정훈 분양소장은 5년만의 신규 분양과 전세가 상승 등으로 용인 처인구 뿐만 아니라 인근 동백지구, 수원, 기흥, 분당에서도 내집마련을 하려는 많은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 기간은 5월 4~7일간 4일간 진행된다. 분양 가격은 3.3㎡ 당 평균 약 940만원대로 예정되어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1월이다.

내부 설계 중 주방은 모든 세대에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율적인 ㄷ자 주방동선으로 배치된다. 59㎡에는 계절별 생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지하 계절창고가 제공되고 75㎡에는 현관 옆에 워크인 수납공간이, 84㎡에는 넓은 와이드주방(판상형)에 맘스데스크와 주방펜트리를 두어 공간의 활용도를 높였다.
용인 역북지는 2013년에 개통된 용인경전철의 명지대역사 역세권으로 분당선 기흥역과 환승이 가능하다. 수원IC와 대촌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공사 중이다. 이마트가 바로 옆에 있고, 단지 옆에 초등교 1개교가 신설되며 역북초등 초등학교 3개교, 용신중교, 용인고교와 명지대 용인대 등이 인근이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역삼동 주민센터 옆에 마련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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