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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선발 해커, QS 앞둔 5.2이닝 3실점
입력 2015-04-18 19:47  | 수정 2015-04-18 19:51
해커가 5.2이닝 동안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MK스포츠 DB
해커가 5.2이닝 동안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퀄리티스타트를 앞두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해커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⅔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해커는 1회초 테이블세터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2사 이후 김태균(몸에 맞는 공)과 이성열(내야안타)에 연속 출루를 내줘 선제 1실점했다.

1-1 동점을 이룬 2회말에도 2사 이후 9번타자 권용관(좌측 2루타)과 이용규(1타점 좌전안타)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점수는 1-2. 3회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이호준의 투런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한 NC지만, 4회 해커는 선두타자 김회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최진행의 2루 땅볼, 정범모의 볼넷으로 1사 1,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권용관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실점을 더했다.
5회 역시 김경언에게 2루타, 김태균을 몸에 맞는 볼 내보내며 1사 2·3루가 됐지만, 김회성을 유격수 땅볼, 최진행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최대위기를 넘겼다. 6회 정범모와 권용관을 모두 범타처리한 해커는 2사 이후 이혜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syreport@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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