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중이염 증상 있다면…해외 여행시 요주의, 주범은 ‘기압차’ 심할경우 귀 염증까지 초래
입력 2015-04-18 17:48 
중이염 증상 있다면…해외 여행시 요주의, 주범은 ‘기압차 심할경우 귀 염증까지 초래

중이염 증상, 기압 변덕에 증상 가중

중이염 증상이 있다면 해외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다. 기압차에 더욱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이염은 원래 세균 감염이 원인이지만, 비행기 이·착륙으로 인해 생기는 기압 차 때문에도 귀 속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감기에 걸렸거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이관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항공성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감기나 비염, 축농증에 걸리면 이관이 붓고, 목이나 코에서 나오는 점액 등의 분비물이 이관으로 흘러 들어가면 이관이 제대로 열리거나 닫히지 못한다.

이관이 다 성장하지 않은 소아도 항공성 중이염이 생기기 쉽다. 이관은 7세가 되어야 성장이 완전히 끝난다.

만약 감기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상태에서 비행기를 탄다면 이·착륙시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으면 된다. 또한 두 손으로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상태로 코 풀듯이 살짝 '흥' 하는 '발살바 호흡'을 2~3번 해 주면 이관이 열려 중이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누리꾼들은 중이염 증상 나도” 중이염 증상 귀 아파” 중이염 증상 고름도 나온대” 중이염 증상 조심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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