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 수원과 서울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수원은 승점 11점(3승 2무 1패)으로 4위, 서울은 승점 7점(2승 1무 3패)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대전적에서는 31승 16무 25패로 수원이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서울이 5승 1무 2패로 우위에 있습니다.
이날 정대세는 서울과의 '슈퍼매치'라이벌전에서 수원이 3-1로 앞선 후반 22분 쐐기포를 작렬시켰습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 침투패스를 받은 정대세는 아크 왼쪽에서 반박자 빠른 슛으로 상대 수비수와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허를 찔른 것입니다.
이날 원톱으로 나선 정대세는 이상호의 선제골과 염기훈의 결승포를 돕는 등 '슈퍼매치' 1골 2도움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