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샘 킴, ‘소시지 볶음’ 태워 …“무사할 수 있을까?”
입력 2015-04-17 17: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에 출연한 셰프 샘 킴이 대형사고를 쳤다.
이번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샘 킴이 취사반에서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다.
샘 킴에게 주어진 아침 메뉴는 바로 소시지 야채볶음이다. 간단한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샘 킴의 실수로 결국 음식이 타는 지경까지 이르렀고, 주방 전체가 연기로 가득 찼다.
샘 킴이 태운 소시지 야채볶음을 먹어본 이규한은 음식에서 탄 맛이 난다”며 샘 킴을 나무랐다. 이에 샘 킴은 탄 것이 아니라 스모크향”이라며 능청스럽게 대답을 해 모두를 실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소시지 야채 볶음을 태운 것은 군대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엄청난 사건이다. 신병의 엄청난 실수에 화가 난 급양관에 취사반 3인방은 쩔쩔 맸다는 후문이다.

소시지 볶음의 여파가 남아 있는 가운데, 중식 메뉴는 군대 메뉴 중 최고레벨인 야채튀김이었다.
야채 튀김을 만들기 위해 기름과의 전쟁을 선포한 취사반 3인방의 이야기는 오는 19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시지 볶음이 최고의 아침인데 그걸 태우다니” 국은 미역국이었겠지” 소시지를 태우고도 무사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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