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자 연예인 야구단 생긴다…천은숙·배지현 참여
입력 2015-04-17 17:04  | 수정 2015-04-17 17:09
왼쪽부터 천은숙, 배지현(사진=한스타미디어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생긴다. 연예인 야구·농구대회를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오는 9월 '2015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참가를 목표로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재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합류한 예비 선수는 12명이다. 전(前) 농구 국가대표 천은숙을 비롯해 줌바댄스 강사 이 티파니, 아나운서 홍민정, 배지현, 정순주, 이주원, 걸그룹 퀸비즈 멤버 지니와 메아리, 써스포의 지민, 개그우먼 홍예슬, 고효심, 스포츠모델 김정화 등이다.
프로야구 관중 800만 명 시대, 전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는 2만개가 넘는다. 이중 한국여자야구연맹에 가입된 여자 야구팀은 47개 팀에 불과하다.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붐을 조성하고 사회 공헌 및 재능 기부 등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오는 4월 말까지 선수단 구성을 완료하고 5월부터 8월까지 기본적인 훈련 과정을 거친다. 이어 9월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에서 정식 데뷔전을 치른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