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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러팔로 수현 인증샷, 다정한 친분 속 돋보이는 ‘셀프 디스’
입력 2015-04-17 16:13 
사진=마크 러팔로 인스타그램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수현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한 마크 러팔로는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마크 러팔로는 안녕하세요”라고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내한 소감을 전했다. 그 후 마지막 인사 때에도 안녕히계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내한 기자회견이 끝나고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그리고 나보다 너무 키가 큰 ‘어벤져스 멤버”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와 수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각각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 모자를 쓰고 밝게 미소를 짓고 있다. 친분이 돋보이지만, 이보다 자신보다 키가 큰 수현이라 언급하며 셀프 디스 중인 마크 러팔로의 글이 더욱 눈에 들어온다.

앞서 내한 기자회견에서 마크 러팔로는 수현 키가 나보다 커 위로 올려다봤다. 우러러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수현은 난 키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억울해하기도 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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