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銀 외화채권 발행 성공
입력 2015-04-17 16:02  | 수정 2015-04-17 20:19
IBK기업은행은 17일 7억달러 규모 글로벌본드(달러화채권)를 만기 5년, 고정금리 연 2.0%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2.0%는 올해 한국 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한 외화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무디스가 한국과 기업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인 데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총 27억5000만달러의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당초 목표액 5억달러보다 많은 7억달러 규모 발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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