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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서 마크 러팔로, 노란 리본 달고 참석
입력 2015-04-17 13:28 
사진=DB
어벤져스2 내한 마크 러팔로, 세월호 추모 이어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했다.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영화감독 조스 웨던을 비롯해,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닥터 조 역의 수현이 참석했다.

검정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마크 러팔로는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등장해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지난 16일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트위터에 1년 전 세월호 사고로 희생당한 학생과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 이렇게 슬픈 날에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Deepest Condolences to the familys and students for the Sewol Ferry disaster on year ago today. Thank you for welcoming me on this sad day)”는 글을 올리며 세월호 참사 1주기 애도와 내한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3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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