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MBN 프로그램 '리얼다큐 숨'에서는 관절염에 좋은 감태나무 진액을 만드는 과정이 방송됐습니다.
감태나무 진액을 얻기 위한 과정은 복잡합니다.
감태나무가 넣어져있는 항아리를 황토로 감싼 후, 그 위를 왕겨로 가득 채운 후에 5일 동안 태우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로 5일 동안 열을 가하면 항아리에 있던 감태나무 진액이 우러나게 되고 그것이 아래쪽 항아리로 모여 진액을 추출할 수 있게 됩니다.
감태나무 채취 20년 경력의 정원현씨는 5일이 지난 후, 진액을 확인하기 위해 500도씨가 넘는 황토를 천천히 벗겨내기 시작했습니다.
항아리를 열어 확인한 진액의 색깔은 노란 빛이었습니다.
진액은 독성이 없고 항암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맛은 부드럽고 연합니다.
하루에 소주잔으로 3잔정도 복용하면 골다공증과 관절염에 효과가 있으며, 100ml에 5500원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