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피 사상 최고치까지 100P도 안 남았다는데…스탁론 활용은 계속 늘어
입력 2015-04-17 10:44 
2228.96. 지난 2011년 5월 2일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코스피지수 종가다. 연초증시만 해도 갈 길이 멀어 보였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어느새 목전으로 훌쩍 다가왔다. 코스닥지수도 700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2008년에 기록했던 800까지 갈 것이라고 내다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지금은 유동성 장세의 영향이 더 크지만 전망으로만 나오던 기업실적회복이 실제 긍정적인 결과로 확인되고 나면 실적장세의 영향으로 폭발력이 더 강한 상승장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는데 시장의 이견은 없다.
역사적 최고치를 100포인트도 남겨놓지 않은 코스피는 오늘 한 박자 쉬어가는 분위기지만 단기적으로 상단이 어딘지를 애써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최근 시장의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무척 좋은 편이다. 사상 최고치와의 갭이 코스피보다 더 크게 남아있는 코스닥은 여전히 강한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의 역동적 움직임에 힘입어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스탁론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이 스탁론을 이용하는 이유는 스탁론으로 주식을 추가 매수하거나 증권사에서 이미 쓰고 있는 미수 신용을 상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증권사 미수 신용 이용자들이 스탁론으로 바꿔 타는 게 가능한 이유는 스탁론에서 요구하는 담보비율이 증권사보다 낮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권사 미수나 신용을 쓰고 있더라도 추가로 담보를 제공하거나 주식을 매도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미수나 신용을 이용했다가 뜻하지 않게 반대매매 위험에 처하더라도 언제든 안심하고 스탁론으로 갈아탄 뒤, 주식을 좀 더 오래 보유하면서 반등 기회를 기다리거나 추가로 매입하면 된다.
◈ 스탁론, 연 3.1%에 주식매입은 물론 미수·신용 상환 가능
스탁론은 본인 증권 계좌의 주식 및 예수금을 담보로 주식을 추가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증권사 미수 신용을 대신 상환할 수도 있다. 본인자금의 최대 4배까지 주식투자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용금리도 연 3.1% 수준에 불과하다.
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것은 물론,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도 또 다른 매력이다.
한편, 5백만 투자자에게 프리미엄 증권정보를 제공하는 MK에서는 신용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스탁론 브랜드와 함께 〈M 스탁론〉을 선보였다.

24시간 상담은 물론 스탁론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이라도 홈페이지에서 증권사별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비교 검색해 볼 수 있다. 〈M 스탁론〉에 대해 궁금한 투자자는 고객상담센터(1599-6685)로 연락하면 대출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언제든 전문상담원과 편리한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M 스탁론〉을 이용하고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은 종목은 영백씨엠, 메디프론, 제일약품, 네이처셀, 롯데칠성 등이다.
◆ M스탁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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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종목 100% 집중투자
- 증권사 미수/신용 실시간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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