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오픈한 서울 ‘아현역 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결과, 중소형 전타입만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개 타입 중 중대형 2개 타입은 청약 미달됐다. 2순위는 16일 접수 중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174번지 일대 북아현 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일반분양분은 34~59㎡ 소형평형 38가구, 84㎡ 188가구, 109㎡ 8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시청·강남·여의도 등 업무 밀집지역이 반경 10km 이내에 위치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2호선 아현역과 이대역, 5호선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의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2호선을 이용하면 시청역까지 두 정거장, 5호선을 이용해 여의도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다.
북아현 뉴타운에서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단지로, 올해 11월 입주예정이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040만 원대다. 계약금은 정액제(1차 1000만원)이고, 중도금은 무이자다. 견본주택은 서대문구 북아현로11길 9(북아현동 176-19)에 위치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