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번주 재계는] 재계 주요인사 베트남 집결
입력 2007-07-01 17:27  | 수정 2007-07-02 08:13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정재계 인사 250여명이 모레(3일)부터 베트남인사들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또 5일에는 이건희 회장과 박용성 회장 등 재계인사들이 공을 들여온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결과가 발표됩니다.
한 주간의 재계 일정을 김양하 기자가 정리합니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베트남 포럼이 하노이에서 열립니다.

mbn과 매일경제 신문이 주최하는 베트남 포럼에는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조석래 전경련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등 250여명의 정재계 인사들이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참여합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신훙 베트남 수석 부총리와 부띠엔록 베트남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팜탄빈 비나신그룹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100여명의 기업인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5일 아침에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결정됩니다.


IOC위원을 맡고 있는 이건희 삼성 회장과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은 과테말라에서 다른 국가의 IOC위원들과 만나 평창 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박용성 회장은 "유치위와 정부가 일치단결해 활동했으며 이렇게 해도 안되면 하늘을 뜻일 것"이라고 그동안 최선을 다했음을 밝혔습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부터 6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세계상공회의소 총회'에 참석합니다.

구본준 LG상사 대표와 김영대 대성그룹 회장 등 20여 명의 기업인들도 대표단을 구성해 손 회장과 동행합니다.

대표단은 세계상의 총회에 앞서 튀니지와 크로아티아를 돌며 우리나라 경제를 홍보하고 현지 투자여건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양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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