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디포스트, 1분기 매출액 97억원…분기 사상 최대치(상보)
입력 2015-04-16 12:29 

메디포스트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메디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97억11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4% 늘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억1600만원과 27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항목 별로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3% 늘었고, 제대혈 분야 매출이 42%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보유하고 있던 랩지노믹스 주식을 처분하면서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은 올 1분기 매출은 줄기세포 치료제와 제대혈 사업 성장에 힘입어 2005년 상장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는 화장품 분야 매출 향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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