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가홀푸드, 우수 농산물 브랜드 ‘올가 골든씨드’ 출시
입력 2015-04-16 11:42 

풀무원의 친환경식품 유통자회사 올가홀푸드가 우수 품종 농산물 브랜드인 ‘올가 골든씨드를 16일 출시했다. 올가 골든씨드는 농산물 품종이 품질을 결정한다는 기획 아래 개발된 우수 품종 전문 농산물 브랜드다. 올가가 취급하는 친환경 농산물 가운데 맛과 영양, 기능적 특성이 뛰어난 채소·과일만 선별했다. 올가 골든씨드 제품은 올가홀푸드의 농식품 매장인 ‘올가 안에서도 별도 매대 위에 올라가며 각 제품에는 올가 골든씨드 전용 엠블램 스티커도 부착된다.
올가홀푸드는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올가 골든씨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총 11개로 개구리참외, 김장용 배추(휘파람골드), 사과(산사, 홍옥, 시나노골드), 배(황금배, 감천배), 쌀(밀키퀸, 칠보), 건고추(파워스피드, 홍대플러스) 등이다. 대표적인 제품인 개구리참외는 100년 전통의 토종 품종으로 재배한 참외로 일반 노란 참외보다 비타민A·B·C와 수분함량이 높고 당도가 낮아 당분 과다섭취 우려를 줄여준다.
올가홀푸드는 올가 골든씨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올가 13개 직영점에서 개구리참외와 밀키퀸 쌀을 10% 할인 판매한다. 조태현 올가홀푸드 신선식품팀장은 보존가치가 있지만 점점 사라져 가는 우수 품종 농산물을 계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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