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세월호 1주년, 전국 뒤덮은 황사비
입력 2015-04-16 11:32  | 수정 2015-04-16 14:58
출처 = MBN



세월호 1주년인 오늘 1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황사비가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낙하해 오후부터 옅은 황사가 나타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와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는 황사가 있을 경우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먹어 건조함을 예방해야 한다"며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하루 8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