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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 추모 행렬 동참…이정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시간”
입력 2015-04-16 10:26 
사진=DB
이정, 세월호 1주기 추모 글 올려

가수 이정이 세월호 1주기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정은 15일 자신의 SNS에 분명히 살 수 있었던 수많은 아이들과 사람들.. 지금으로부터 1년이 지났습니다”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이어 결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시간.. 바른 생각을 가진 이 땅의 많은 사람들은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아직도 바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아직까지도 이래야만 하는지 하늘은 모두 보고 있었겠죠”라고 덧붙였다.

이정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살아 돌아온 생존자 분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할겁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길..”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작년 4월16일 탑승객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가던 세월호가 침몰해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이 실종됐다. 16일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린다.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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