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후원키로

KB금융그룹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을 후원한다.
KB금융은 15일 윤종규 회장,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윤성빈은 스켈레톤을 처음 시작한지 3년만인 2014-2015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FIBT) 주관 월드컵 시리즈에서 8개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8위에 올라 한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KB금융은 윤성빈 선수를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국제대회 참가와 국내외 전지훈련, 장비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