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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지현 “현재 남편과 함께인 이유? 속도위반 때문”
입력 2015-04-15 15:35 
사진=택시 캡처


‘택시 이지현 현재 남편과 함께인 이유? 속도위반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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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남편, 이지현과 첫 만남

쥬얼리 출신 가수 이지현이 남편 김중협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지현은 남편 김중협을 소개했다.

이날 이지현은 남편에 대해 "연애를 짧게 했다. 결혼하고 나서 신랑을 딱 봤는데 '누구세요?' 이런 느낌이었다. 신랑도 그랬을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김중협은 "후배 소개로 볼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 이후로 우연히 골프 모임에서 같은 팀이 됐다. 그 뒤 강남에서 우연히 또 마주쳤는데 이지현이 내게 먼저 아는 척을 해줬다"며 아내 이지현과 첫 만남을 회상했다.


반면 이지현은 "골프장에서 만난 날 남편이 아침까지 술을 먹고 와서 공이 잘 안 맞았다. 남편은 공이 잘 안 맞는다고 술을 계속 먹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이지현은 결혼 7개월 만에 딸을 출산한 것에 대해 "연애 3개월만인 1월 달에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지현의 남편 김중협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그거 좀 말이 이상한데"라며 "양가의 허락을 받은 후 급속도로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거다"라고 정리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지현 남편 김중협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대기업에서 10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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