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지난해 5월 첫 전파를 탔던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결국 새 시즌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룸메이트는 지난해 5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 후속으로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조세호, 송가연, 애프터스쿨 나나, 엑소 찬열, 투애니원(2NE1) 박봄 등이 출연해 ‘쉐어 하우스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13일 방송에서 박민우는 멤버들과 여행을 가는 중 운전수를 자처했고 졸음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이에 놀란 박봄은 비명을 질렀고 ‘삐- 소리로 처리돼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앞서 마약류 밀반입 논란에 휩싸였던 박봄의 분량이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나간 데에 이어 욕설 논란까지 겹쳐 거센 논란에 부딪혔다. 결국 박봄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룸메이트를 조용히 떠나야 했다.
이후 박봄과 한방을 썼던 이소라는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했고, 얼마 안 돼 송가연 역시 운동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룸메이트를 떠났다. 송가연의 하차는 우려 섞인 소리가 나와 또 한 번의 논란을 일으켰다. 송가연은 경기를 치르기 전 몸을 만들고 훈련하는 과정을 ‘룸메이트에서 여가 없이 보여줬고 이는 ‘방송을 홍보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또한 ‘룸메이트는 6.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린 데에 반해 계속된 추락으로 3%대라는 충격적인 시청률을 보여줬다. 주말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을 보인 ‘룸메이트는 매번 폐지설에 휘말리게 됐고 결국 SBS 재정비에 나섰다.
박봄, 이소라, 송가연 이외에도 신성우와 찬열, 홍수현 등이 하차하면서 ‘룸메이트는 시즌2로 배우 배종옥, 이국주, 오타니 료헤이, 카라 허영지, 지오디(GOD) 박준형, 갓세븐(GOT7) 잭슨, 소녀시대 써니를 합류시키며 지난해 9월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해 야심 찬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룸메이트는 여전히 3%대의 시청률에 머물렀고 점점 기획의도를 잃어가는 형국을 나타냈다.
‘룸메이트2는 ‘쉐어 하우스보다는 ‘게스트하우스에 가까운 모습으로 손님만 잔뜩 불러 화제성만 쫓았고, 결국 낮은 시청률과 정체성이 불분명해진 기획 등으로 ‘룸메이트는 폐지에 이르렀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룸메이트는 지난해 5월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3 후속으로 신성우, 이소라, 홍수현, 이동욱, 박민우, 서강준, 조세호, 송가연, 애프터스쿨 나나, 엑소 찬열, 투애니원(2NE1) 박봄 등이 출연해 ‘쉐어 하우스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13일 방송에서 박민우는 멤버들과 여행을 가는 중 운전수를 자처했고 졸음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이에 놀란 박봄은 비명을 질렀고 ‘삐- 소리로 처리돼 욕설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앞서 마약류 밀반입 논란에 휩싸였던 박봄의 분량이 지워지지 않고 그대로 방송에 나간 데에 이어 욕설 논란까지 겹쳐 거센 논란에 부딪혔다. 결국 박봄은 별다른 코멘트 없이 ‘룸메이트를 조용히 떠나야 했다.
이후 박봄과 한방을 썼던 이소라는 스케줄을 이유로 하차를 선언했고, 얼마 안 돼 송가연 역시 운동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룸메이트를 떠났다. 송가연의 하차는 우려 섞인 소리가 나와 또 한 번의 논란을 일으켰다. 송가연은 경기를 치르기 전 몸을 만들고 훈련하는 과정을 ‘룸메이트에서 여가 없이 보여줬고 이는 ‘방송을 홍보로 이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또한 ‘룸메이트는 6.1%(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린 데에 반해 계속된 추락으로 3%대라는 충격적인 시청률을 보여줬다. 주말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을 보인 ‘룸메이트는 매번 폐지설에 휘말리게 됐고 결국 SBS 재정비에 나섰다.
박봄, 이소라, 송가연 이외에도 신성우와 찬열, 홍수현 등이 하차하면서 ‘룸메이트는 시즌2로 배우 배종옥, 이국주, 오타니 료헤이, 카라 허영지, 지오디(GOD) 박준형, 갓세븐(GOT7) 잭슨, 소녀시대 써니를 합류시키며 지난해 9월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이동해 야심 찬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룸메이트는 여전히 3%대의 시청률에 머물렀고 점점 기획의도를 잃어가는 형국을 나타냈다.
‘룸메이트2는 ‘쉐어 하우스보다는 ‘게스트하우스에 가까운 모습으로 손님만 잔뜩 불러 화제성만 쫓았고, 결국 낮은 시청률과 정체성이 불분명해진 기획 등으로 ‘룸메이트는 폐지에 이르렀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