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늘의 MBN] 금쪽 같은 내 새끼
입력 2015-04-15 07:14 
사진=MBN

현정 씨(가명)는 고3 아들을 위해 입시 정보를 수집하거나 간식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금쪽 같은 아들이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되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여학생을 추행하다 여의치 않자 집단 폭행을 했던 것.

현정 씨를 비롯한 가해자 학부모들은 피해자인 미순의 보호자를 찾아가 합의를 요구했습니다.


미순의 아버지라고 밝힌 정호 씨는 굴욕적인 사과와 함께 합의금 3000만원을 요구하고 현정 씨는 가까스로 합의서를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녀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됩니다.

사건 종결을 위해 피해자의 보호자와 대면을 하는데, 등장한 사람이 정호 씨가 아닌 생전 처음 보는 80대의 할머니였던 것.

과연 3000만원을 받은 미순이 아빠 정호 씨의 정체는 무엇일까.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 오늘(15일)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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