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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신은정에 “왕이 될 수 있도록 손잡아 달라”
입력 2015-04-14 22:42 
사진=화정 캡처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이 신은정에게 간곡한 청을 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군(차승원 분)은 왕이 되기 위해 인목대비(신은정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인목대비는 정명공주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듣고 애타게 공주를 찾는다. 곧 광해군이 정명공주와 함께 등장했다.

인목대비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광해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이에 광해군은 그토록 나를 믿지 못하냐. 내가 정명과 영창을 헤칠 것 이라 생각하냐”고 답했다.

이후 그는 영창과 정명을 모두 지켜내겠다”고 약조했지만 인목대비는 이를 믿지 않았다.

결국 광해군은 부왕의 유교를 꺼내들며 영창과 정명의 안위를 지켜내겠다. 내가 새 시대를 여는 왕이 될 수 있도록 손을 잡아 달라”고 청했다.

‘화정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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