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음식 속 발암 물질과 방부제 때문에
입력 2015-04-14 17:39 
사진=MBN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 무슨 관련 때문에?

인스턴트 섭취 위암 확률 증가가 대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14일 대한보건협회는 군산대 간호학과의 한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스턴트 식품을 조금이라도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암에 걸릴 확률이 4.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실험을 위해 위암 환자 103명과 대조군 143명을 대상으로 위암과 생활습관의 관계를 분석했다.

음식에 첨가된 화학적인 발암 물질과 방부제·착색료 등에 포함된 질산염 등은 암이 생길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전해져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에 연구를 맡았던 한 교수는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 식품 등에는 이러한 질산염이 많이 들어있고, 염분도 많이 포함돼 있어 위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트레스도 위암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꼽혔다. 평소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는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확률이 4.48배 높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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