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신세계’ 패러디 영상공개 …“다 드루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공군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rokairforce)에 패러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공군은 14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영화 ‘신세계를 패러디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0일 개그맨 김병만과 장예원이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영상에서는 영화 ‘신세계의 명장면과 명대사들을 다양하게 패러디했으며,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군이 패러디 영상을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공군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 한 ‘레밀리터리블을 공개해 화제된 바 있다.
한편, 개그맨 김병만과 장예원이 공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공군은 지난 10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2015년 홍보대사에 김병만·장예원 씨를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병만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KBS 공채 시험에 무려 일곱 번이나 도전해 개그맨의 꿈을 이룬 뒤 ‘국민 달인이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굳은 의지를 보여줬으며, 장예원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해 뛰어난 언변과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예능과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군은 두 사람의 경력과 이미지가 공군이 추구하는 4대 핵심가치(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중 각각 ‘도전과 ‘전문성에 부합하고, 앞으로도 공군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두 홍보대사는 평소 동경하던 공군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고, 공군과 함께할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군의 멋진 모습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만과 장예원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공군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병영체험과 더불어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일선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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