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팬엔터 “‘겨울연가2’ 제작 준비 중”…제2의 욘사마 나올까
입력 2015-04-14 10:43 
[MBN스타 금빛나 기자] 일본을 뒤흔들며 한류열풍을 불렀던 드라마 ‘겨울연가2가 제작준비에 돌입했다.

14일 오전 팬엔터테인먼트(이하 ‘팬엔터) 관계자는 ‘겨울연가의 윤은경 작가와 김은희 작가, 윤석호 PD가 뭉쳐 드라마 제작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시놉시스가 기획단계에 있는 만큼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시놉시스 완성 후 본격적인 드라마 제작이 진행될 것 같다”며 시놉시스는 다음달에 쯤 완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2년 방송된 ‘겨울연가는 결혼을 앞둔 한 여자에게 죽은 첫 사랑과 닮은 한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배우 배용준과 최지우, 박솔미를 비롯해 故 박용하가 출연했었다.


‘겨울연가는 이듬해 일본에 상륙, 일본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받았다. 2003년 NHK 위성 채널에서 방송을 시작한 후 인기에 힘입어 2004년 NHK 지상파채널에서 방송되기도 했다.

이 같은 열풍의 결과 주인공 배용준은 ‘욘사마라는 애칭과 함께 특급 한류스타로 떠올랐으며, 최지우의 경우 ‘지우히메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