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원, 수박 E&M 폭로전에 일침 “한 사람 인생 어찌되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가연이 소속사 수박 E&M에 전속 계약 해지 요구한 상황에 대해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과 김지훈이 의미 심장한 발언을 했다.
서두원은 13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당신네들이 말하는 그 '비지니스' 때문에 한사람의 인생이야 어찌되건말건… 어른들 때문에 힘들어진 인생인데 나만 편할 수는 없지. 손으로 하늘 안가려집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팀 소속 김지훈 선수 또한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좋을 때만 오빠 동생이니 가족이니 떠들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나 모르겠네, 기분 정말 더럽네”라는 글을 남겼다. 두사람의 글은 송가연의 소속사 수박 E&M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가연은 최근 소속사 수박 E&M을 상대로 "TV 출연료 및 광고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 했고 계약기간이 자동 연장되는 등 계약 조항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수박 E&M이 반박하고 나서 갈등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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