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마르코 루비오 의원, 대선 출마 공식 선언

미국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13일(현지시간) 2016년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루비오 의원은 이날 후원자들과의 전화회견 자리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수호할 독특한 자격이 있다고 느낀다”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루비오 의원은 이번 대선은 과거와 미래 사이의 선택이라고 본다”고 강조하고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소속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겨냥해 과거의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로써 공화당 내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는 테드 크루즈(텍사스)와 랜드 폴(켄터키) 상원의원을 포함해 모두 세명이다.

루비오 의원은 이날 저녁 지역구인 마이애미에서 첫 선거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선 출마 선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선 출마 선언, 대선 출마 선언했네” 대선 출마 선언,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했네” 대선 출마 선언, 첫 선거유세 마이애미에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