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동민, 과거 발언 사죄 …유세윤 유상무 SNS계정 삭제
입력 2015-04-13 2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장동민은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13일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이어 치기어린 마음에 생각 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 상처받을 누군가를 생각하지 못했고, 웃길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든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 잘못이 큽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당시 사건으로, 전 큰 교훈을 얻었고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마음가짐으로 활동에 임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어 제 주변과 저를 지켜봐주시는 많은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부끄럽지만 한번만 지켜봐주신다면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마지막으로 저 때문에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고 사과했다.
장동민은 앞서 지난해 8월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스타일리스트에게 불만을 이야기하던 중 욕설에 가까운 과격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논란과 관련해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사과했다. 그런데 최근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 후보로 떠오르는 등 장동민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내 활동이 활발해지자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장동민은 지난 1월부터 KBS 라디오 쿨FM(89.1MHz(서울·경기)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두시!의 DJ를 맡고 있으며, 또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과 종합편성채널 ‘나홀로 연애 중 ‘크라임씬2에 출연 중이다.
한편, 장동민의 동료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장동민이 과거 여성 혐오 발언이 재조명되며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옹달샘 멤버 유세윤과 유상무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삭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동민의 발언을 언급한 바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계정 삭제가 장동민의 여성 혐오 발언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장동민 사과 ‘장동민 인스타그램 ‘유세윤 인스타그램 ‘유상무 인스타그램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옹달샘 여성 비하 발언 논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