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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비하발언 논란, 유상무-유세윤도 ‘SNS 계정 삭제’
입력 2015-04-13 19:10  | 수정 2015-04-13 1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개그맨 장동민이 여성 비하 발언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그러나 네티즌의 부정적 여론은 여전하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성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성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성” 등 여성들을 비하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언급하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뱉어내 논란을 일으켰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재조명됐다. 이에 네티즌은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로 자질이 부족하다” 하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 등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상황.

결국 장동민은 1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 논란은 당분간 사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유세윤과 유상무에게도 비난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에도 해당 발언에 대한 청취자들의 항의가 빗발쳤고, 유세윤은 ‘옹꾸라가 인기는 있나봐” 신경 쓰지 말고 괜히 맘 쓰지 마” 등의 댓글을 남겨 더욱 비난을 받았다.
현재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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