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특별수사팀 “리스트 메모 성완종 전 회장 자필 맞다”
입력 2015-04-13 16:51 

검찰이 필적 감정을 통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메모지에 적힌 글씨가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직접 쓴 것이라고 점정 결론을 내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단장 문무일 검사장)은 13일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필적 감정을 의뢰한 결과 메모에 적힌 글씨가 성 전 회장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특별수사팀은 메모에 적힌 명단을 바탕으로 기존에 검찰이 수사했던 내용을 넘겨받아 수사할 대상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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